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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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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벤트)칭찬합니다!!

    People

    우리 자매를 칭찬합니다. 큰언니는 하는 사업마다 실패하고 밤마다 카바레로 출근해서 카스바의 여인들과 뺑뺑이를 돌며 택시만 타고 다니시는 형부와 살면서도 일흔이 다되도록 일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고된 삶을 살지만 여전한 그 꿋꿋함으로 그 자리를 잡초처럼 버티며 살고 있으시니 칭찬합니다. 둘째언니는 19살에 고아이신 첫사랑 형부를 만나 애가 닳는 사랑을 하다 아버지가 머리까지 깍아놔 야반도주를 해서 기어이 결혼을 하게 되었답니다. 없는 살림을 일으켜 세웠다고 자부심이 강했던 언니는 세상 하나밖에 없을 것 같은 사랑을 주던 형부가 다른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불행을 이겨냈지요. 때로 우리들만의 여행길에서 너무나 낯설게 느껴진다는 형부의 모습을 얘기할때의 모습은 어쩔수없는 핏줄이기에 아릿한 아픔을 주지만 또한 칭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째언니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섯자매중 유일하게 이혼의 아픔을 겪었지만, 사실 그럴수밖에 없던 사연이 있었습니다. 이혼후 지금의 형부를 만났지만 또 다시 결혼한다는 언니를 이해 할 수도 없고 게다가 한살과 이제 막 태어난 그분의 딸아이 둘을 키워줘야 한다는 현실에 훼방을 엄청나게 놨지만 지금껏 살고 있습니다. 그러함에도 칭찬 할 이유는 그 아기들이 자라서 어느날 생모가 외국에서 살다가 돌아와 나타났지만 아이들은 절대 그분을 따라가지 않았고 그 분 말씀이 '내가 키웠어도 이렇게 반듯하게는 못키웠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했답니다. 그후 아이들 대학 학자금을 가끔 언니에게 형부 몰래 송금을 해줬다는군요. 그 애들이 성인이 되어 결혼을 했는데 엄마가 너무 감사하다고 외국여행도 수시로 보내주고 형부는 돈을 또 잘 벌어 얼마전 생일 선물로 금으로 칭칭 감아주고 현금을 5억을 주드랍니다. 그러니 어린아기들을 성심을 다해 키운 보람이 이제서야 발현하나봅니다. 헤어지라고 종종대던 나를 힘들게 하더니 말입니다. 전 이 언니를 제일 좋아하지만 제일 마음이 아프고 제일 행복하기를 빌었었는데 그 소원이 이뤄져가니 칭찬해줄만 하지 않나요?^^ 우리 다섯째 동생을 칭찬합니다. 돈 잘 버는 남편을 만나 돈 걱정없이 탱자탱자 잘사나했더니 역시 또 한건 하더군요. 네, 여자문제였죠. 너무 힘들어했는데 그래도 꿋꿋히 잘버티고 사는 중입니다. 가끔 제부가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는 습관적인 말빼고요.ㅜㅜ;; 여섯째 꼬도바리 동생을 칭찬합니다. 동생은 느리고 말도 별로없고 어려서 공부좀 가르치려면 속을 뒤집어 놓고는 했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도 간신히 명함 내밀기 힘든 곳을 나왔지만 복이 참 많습니다. 남편 복은 막내가 제일이지요. 시아버님께서도 목사이시고 시아주버님께서도 목사님이신 가정인데 제부는 대기업을 다니는데 노는 날은 경매를 다녀서 부동산 부자가 되는..성실하고 배려심까지 깊고 다정한 남편을 만났으니요. 딸둘에 아들하나를 두고 묵묵히 신랑 챙기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험한다고 뒤늦게 사회로 나왔는데 큰일입니다. 보험 들어달라고 맨날 고문을해서요.ㅋㅋ 어려서 출생의 비밀을 지니고 태어났지만 삐뚤어지지않고 잘살아줘서 너무 대견한 동생이니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손이 안으로 굽는다는 말이라서 제가 제 식구들을 칭찬하는지 모를 일입니다. 사실 제각기 살아내는 무게는 '도'나 '모'나 '갑'이나 '을'이나 재어보면 비슷비슷 할런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사실 우리 모두가 칭찬 받아야 할 사람들인지도요.^^ 지금 비록 힘들지만 우리 함께 잘살아내기요!!^^ 사랑합니다.♡

    $starway . 2019.11.2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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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벤트당첨감사인사

    Music

    제가 항상 늦장을 부려서 뒷북을 쳐대 이벤트 겨울음악추천 응모를 제대로 못했었어요. 사실 펍친님들 게시글을 보니 이벤트가 있는 것 같아서 어느분 이벤트인가 잠깐 찾아보다가 못 찾고는 컨닝으로 응모 기준을 획인을 못하고 해서 유튜브 주소를 올리지를 못했었지요. 그런데도 너그럽게 응모로 올려주셔서 너무 죄송한 마음이였는데..한번 더 죄송했습니다. 뒤늦게 당첨소식을 하루지나서 알게 되어서요. 제게 행운은 늘 멀기만한 일이였어요.그래서 사실 첫 추첨때 추첨식으로 뺑뺑이를 돌리셔서 아예 기대를 안했는데 이게 왠일인가요? 저번에 영화 이벤트에도 행운이 제게 와서 너무 놀랐는데..^^두번씩이라니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곳 펍에서 함께하다보니 제가 받는게 많은 것 같아서 죄송하기만합니다. 제 인생에서 늘 더 잘살면, 더 부자되면 해야지 하면서 미루는 것 처럼 펍에서도 더 모으면..하면서 미루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갖게되네요. 이벤트주신 sidrm님께 감사를 다시 드립니다. 그리고 펍친님들, 사랑합니다^^~~♡♡♡♡♡♡♡♡♡♡ sidrm님, 오늘도 벌서야겠어요. 더 관심갖을게요. ioi ;;;

    $starway . 2019.11.1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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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땅봤어요.^^

    Nature

    음...내 꿈을 이루고싶어서요.^^ 드림..dream을 찾았는데 유감스럽게 펍에 카테고리중 'hope'이나 'dream'이 없네요. 암튼 자연에서 자연과 어울리는 흙집을 짓고 상추랑 파랑 당근이랑..뭐 뭐 다 심어서 자연마트 만들고 살려구요. 차근차근 땅보러 다니면서 좀더 구체화 시켜보려고 다니는중... 동영상 찍다가 버섯을 봐서요. 아직도 버섯이 있어서 놀라워서 버섯따다가 벌렁 넘어졌는데 그 부분이 짤렸네요.ㅜㅜ 제가 다시봐도 너무 웃긴거있죠.ㅋ 근데 그게 뒤편이라 짤렸어요. 힝~;; 먼길을 달려왔지만 너무 재밌네요.^^ 하나도 힘이 안들어요.^^

    $starway . 2019.11.1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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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무스꾸리의 Amazing Grace(이벤트)

    Music

    1980년대 어느 겨울. 서울에서 첫 직장을 다니던 시절이였다. 퇴근을 하려고 깜깜해진 금융기관인 사무실의 후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자 쏟아지는 눈송이들이 금새 내 머리위로 소복히 내려앉았다. 을지로5가에서 동대문 운동장을 지나 달박달박 붙은 창신동의 자취방을 향해 밥때 주인 만난 강아지처럼 함박눈을 맞으며 신나게 달려가다가 발길을 뚝 멈춰섰다. 종로5가 거리의 레코드가게에서 들려나오는 나나무스꾸리의 어메이징그레이스... 이 음악을 들으며 레코드 가게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서있다가 가게 주인이 이상하게 바라보는것 같아 다시 뛰면서 되뇌여보던 그 곡. 그 겨울의 함박눈과 그 음악의 하모니를 잊을수가 없다. 세상의 그 모든 자연에 신의 손길이 머물지 않은 것이 어디있을까? 봄의 찬란한 생명력과 가을의 숲과 들판..짙은 푸르른 하늘과 바다와 별들과 비와 눈..그리고 바람 한점까지도 나는 참으로 감사하다. 탭을 놓고 동영상을 돌려서 올린 음악이 옆으로 서서 죄송하지만 쏟아지는 함박눈이 내리는 종로의 옛밤 거리에 그당시의 레코드가게에서 흘러나오는 이 곡을 생각해보셨으면합니다.^^ 저의 감동이 느껴지시나요?^^ 유튜브링크주소 https://youtu.be/8_OiBGRY2EA sidrm님,벌서겠습니당~~ioi (죄송)

    $starway . 2019.11.1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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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검진

    Health Care

    건강검진을 어제했어요. 내시경이다, 초음파다... 이거저거 하다보니 비용이 약 28만원. 담낭과 갑상선에 약간의 뭐가 있다하고 위장에 작은 용종이 발견되어 떼었다고 사진을 보여주더군요. 내시경할때 깨어났는데 술취한 기분으로 옆침대에서 회복중인 한 여자분과 수다를 떨었는데 그 내용이 나중에 생각해보려해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드라구요. 음..마취에서 깨어나는데 깨고 싶지않다는 생각이 들면서 눈물이 계속나서 마취깨고도 한동안 눈물참느라..ㅜㅜ😭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데다 그걸 누군가 알아주고 위로 받고 싶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일과들이 싫은가바요. 이럴때 누군가 힘들지? 하면서 손잡아준다면...힘이 날것 같습니다. 손잡아주실래요? 아마 이런 내가 여러분의 아내나 남편일수 있습니다. 힘들어 하는 모습이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힘들지?' 하고 웃으면서 손잡아주세요.

    $starway . 2019.11.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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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화전시회

    Nature

    시청에 출장 갔었는데 국화전시회중. 여유없는 시간속에 사진으로만 남겨놓았었네요. 세월들러리로 동동동... 이렇게 가고있네요.

    $starway . 2019.11.1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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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영화 이벤트 감사인사

    Movies

    오늘 아침부터 대전으로 이사 간 아들 뒷치닥거리하느라 대전가서 점심 먹고 집에 오니 4시. 집안청소에 빨래에 정신빼다 저녁해서 삼식이 신랑 먹이고 설겆이 하고 이제 앉았는데 이벤트 결과라는 홈페이지 글에 혹시나 하면서 작은 글씨 눈 찌푸리고 보다가 어? 이게 뭥미? 내 아이디? 1등? 믿어지지않아서 댓글 달다 펍지갑을 봤더니 옴마야~~oh!!5만펍이!!^^아쌰라삐야~~♡♡♡감사드립니다. 제게는 행운이 모두 빚겨 다닌다고 생각했는데 펍에 와서 이런 행운을 만나 너무 신나고 감사합니다.^^ 이벤트 마련해주신 테오님, 너무나 감사하고요. 펍친님들 모두 또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앞으로 펍 더 열심히 아쟈!!♡♡♡ 펍, 테오님 만셍!!^^

    $starway . 2019.11.0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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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출산과 가우도

    Travel

    해남을 내려가는 길에서 만난 영암의 월출산은 멀리에서도 한눈에 알아 볼 명산이였다. 뾰죽뾰죽한 암석들의 모습은 꽃을 피운듯한 모습과도 같고 인상적이였지만 산행을한다면 고생꽤나 할 악산이였다. 친구를 만나 간 가거도에서는 세꼬시를 먹었다. 전어회와 구이..집나간 며느리가 돌아올 맛을 보고 한바퀴 산책하는데 멋진 바다풍경에 섞여 친구들도 담아보았다. 해남, 기억에 남을 추억들을 남기다.

    $starway . 2019.11.04 06:48

    10 thanks . 1,110.1665 PUB

  • 빵빵!! 박상철~(AS)

    Amazing

    박상철 노래가 무음이라 아랫글에 대한 서비스~♡;;;;

    $starway . 2019.11.0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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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 미남축제 1회라네요.

    Amazing

    여기는 해남의 미남축제. 친구가 멀리도 시집을 와서 구경왔네요. 박상철 가수의 노래에 씬나 씬나~~^^ 구경하실래요?

    $starway . 2019.11.0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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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운드 오브 뮤직,쇼생크탈출(이벤트)

    Movies

    영화이벤트를 한다니 떠오르는 영화는 머리속에서 이 두편만 돌아다닙니다. 티브에서 단골손님이지만 그때마다 채널을 돌리지 않고 보게 되는 영화이니까요. 첫째, sound of music 여러분들도 줄거리는 모두 아시는 내용이라 생략할수있겠네요. 제가 보고 느낀점만 서술하겠습니다. 마리아가 엄마없는 폰트랩 대령의 아이들 7명에게 사랑과 행복의 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해주는 모습에서 인간애를 느낍니다. 불행을 먼저 알게되는 많은 어린 영혼들의 상처를 알아봐주는 어른은 흔치않습니다. 그리고 알아본다해도 그 상처를 씻게 관심을 갖아주고 사랑을 베푸는 일은 사실 돈이 들어가는 일도 아니고 마음의 위안이 되도록 손을 그냥 잡아주는 일인데도 무심히 바라만 보는 어른들이 많거든요. 마리아가 아이들에게 주는 따뜻한 관심과 대령과의 사랑이 이뤄져가는 부분에도 감동이 있는 영화입니다. 즐겁게 가벼운 행복감으로 바라볼수있는 영화, 추천합니다. 둘째, 쇼생크탈출 앤디와 레드의 우정과 꿈과 희망에 대한 인간의 포기 할수없는 끝없는 도전에 대한 영화로 이 영화도 전 볼때마다 채널을 고정하고 수없이 본 영화입니다. 명대사로는 레드의 가석방 위원회에서의 심사를 받을때 대사이죠. 'there's not a day goes by I don't feel regret.not because I'm in here or because you think I should, I look back on the way I was then.. a young ...stupid kid who commited that terrible crime... I want to talk to him..i want to try .. and talk some sense to him.. Tell him the way things are.. But I can't.. that kid's long gone.. and this old man is all that's left .. i got to live with that.. Rehabiliteted? it's just a bullshit word..So you go on and stamp your forms, sonny. and stop wasting my time.. because to tell you the truth.. I don't give a shit.' 뭐래는겨?;;; 뭐 베껴와서 뭔소린지 해석은 대충이지만 제가 아는 내용은 이렇습니다. ' 젊은날의 멍청한 그놈에게 말해주고싶어. 그렇게살면 안된다고..그러나 이제 늙은 나만 남아있을뿐...반성하냐고? 그냥 늬들 할일이나해. ...' 앤디의 대사중 지붕공사하면서 맥주를 얻어 마시며 희망은 좋은거라던 대사보다 난 레드의 진실로 반성하며 인생을 뒤돌아보는 대사가 훨씬 더 인상적이였답니다. 누구든 인생은 자신의 뜻과는 멀게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그 어려움속에서도 구심점만은 잃지않고 열심히 살아내야만 올바른 길위에 서있는 자신을 만날수있다는 앤디와 레드의 각자 다른 운명을 엿볼수 있는 영화이지요. 앤디는 열심히 바르게 살았는데도 불구하고 그곳 쇼생크에 있었고 레드는 불량하게 살았지만 또한 쇼생크에 있는 두사람. 어쩌면 영화는 쇼생크라는 감옥을 인생으로 비유하려했던게 아닐까하는 나름의 해석을 해보게됩니다. 추천합니다. 좋은영화~~만세!!! ^^ 퍼블과 테오님~~만세!!^^~여수까꽁~

    $starway . 2019.11.0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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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풍귀경해유~~♡

    Amazing

    오늘 아침상 삼식이 신랑 챙겨주자마자 휭~~하고 양평 호수를 지나 청평도 지나 가평에 고고고!! 가평 적목리라는 곳에 갔더니 계곡의 물도 시리게 푸르고 단풍나무는 붉고붉고, 상수리 나무들은 노랏노랏 하드라고요. 꼭대기까지 가보려다 돌아서왔네요. 다음에 38선까지 한번 넘어갔다오든가...😝 히~ 단풍구경 별이가 찍은거 구경히세유~~♡🤹‍♀️🚴‍♂️🤸‍♂️

    $starway . 2019.10.2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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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각상

    Amazing

    보은군의 자랑 속리산에서 찍은 조각상. 하나는 말티재카페 입구에서 600년 기념 조각품인데..? 뭘 600년 기념한건지 까먹었다능..;;;; 600이라는 숫자로 모두 조각되었어요. 나머지는 속리산 입구에 있던 조각상들입니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나 하러 가즈아!!^^

    $starway . 2019.10.23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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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속리산

    Amazing

    가을숲에 언니,동생들과 다녀왔어요. 물인지 숲인지 가늠하지못해 하늘을 나는 잠자리도 물안에 깃들어 있습니다^^ 산사의 뜰안이 적막한데 길위의 가을 나들이 손님들만 북적합니다. 회색빛 밝은 승려복 차림의 스님얼굴에 광채가 어릿할때 가슴이 설레기까지합니다. 속리산 산사에 가을이 깊어가네요.^^

    $starway . 2019.10.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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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지는 시간...

    Review

    이른 아침, 청주로 출장을 갑니다. 뿌연 가을안개를 헤치고 도착한 오창과학단지엔 길가에 가로수들이 이젠 제법 단풍옷을 입었더군요. 유튜브 음악속에 오래된 팝송중 ELO의 midnight blue가 흐르는 차안의 공간. 가로수에 이젠 단풍이 드는구나..라고 느끼던 순간. 까닭없이 눈물이 흐릅니다. 스스로 당황한 나는 이게 오춘기인가 싶습니다. 열심히 어딘가로 달려가고 있는 나를 생각해보니 내 삶은 한정된 시간의 한토막 안에서 이리 저리 치닫는 치열한 경쟁의 도가니 안이였다는 생각이 들고 그동안 아무생각없이 그저 열심히만 살아온 나를 발견하면서 이제는 그렇게 살고싶지 않다는 결론에 닿게되더군요. 영겁의 시간속에 내게 주어진 한토막의 시간안에서 이리 치닫고 저리 치닫는 한마리의 다람쥐 같은 시간들을 보낸게 아닌가싶습니다. 그래.,이젠 나를 위해 살자. 누군가를 위해 살기보다 나 자신을 위한 시간들로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나씩 둘씩 찾아 즐겁게 시간을 채워가자. 차안에서의 시간들을 정말로 좋아하는 나를 가만히 생각해보니 물처럼 바람처럼 살기를 좋아했던가 싶습니다. 어쩌면 모두의 삶 자체가 물이고 바람으로 자신의 한정된 시간을 채우는게 아닐까싶습니다. 가는 시간들을 이젠 그냥 아무생각없이 맞고 보내고가 되지않는 이 낯선 눈물의 시간안에 내 삶의 지난 시간들을 바라보며...아침의 가로수를 한컷 남겨보네요. 음악은 이제 헨리의 Trap 이 흥겹게 들려오고 음률에 가볍게 몸을 흔들며 콧노래를 불러봅니다. 그냥 우리 행복하기로해요.^^

    $starway . 2019.10.18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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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과 밤

    Amazing

    지금은 새벽 3:56분 밤은 엊그제 밤이고요. 낮은 어제 퇴근길의 황혼입니다. 얼핏보면 낮이나 밤이나 비슷한것 같죠? 우리들 삶도 혹시 그렇지 않으려나 생각해봅니다. 죽음과 삶의 경계도 넘고보면 사실 비슷한게 아닐까하는 ...? 유튜브를 보다보면 임사체험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어느 터널 같은 곳을 지나서 빛을 따라 간다는..그곳엔 음악이 흐르고 꽃들이 많이 피고 친척 사람들을 만난대요^^ 가끔 엉뚱한 생각에 빠지다보면 지금껏 돌아가신 많은 분들의 영혼이 존재한다면 이 지구상에 얼마나 많은 영혼이 같이 있겠는가..하는 생각이..;;;ㅋ 근데요. 죽어서의 삶이 또 존재한다면 먹어도 먹어도 살안찌고 맛있는 음식이 수없이 많거나 아니면 안먹어도 되는 세상이였으면 좋겠구요. 또 돈이라는거 절대 없는 세상이길 바라구요. 참, 지옥은 제발 없었으면 좋겠어요. 휴~;;; 정말 착하게 살아야겠는걸요.;;;

    $starway . 2019.10.15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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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생애 첫능이

    Amazing

    버섯산행을 했습니다. 한글날 했답니다. 날이 날이니만큼 똑띠기 한글을 써야겠네요.ㅜㅜ::(똑띠기?)통과~ㅋ 암튼 전 봄, 가을에 산에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만 삼식이 신랑님은 밥만 먹여 놓으면 집구석에 계시지를 않으시고, 설령 계신다한들 같이 산에 가면 빨랑 가자고 난리를 쳐서 아무짓도 못하고 오게 되니 전생에 내가 나라를 도대체 몇번을 팔아 먹은건지 가늠이 힘이 드네요.ㅜㅜ😭😭 툭하면 사고를 치네요. 신랑 흉보기로~~ 삼천포는 물도 안마르나봅니다. 암튼 한글날도 마찬가지로 점심을 먹고 어디로 튀시고 난 혼자 산 찾아 갔지요. 산에 가봤자 차타고 임도를 어실렁 어실렁 다니다가 한군데 뭐가 있을 듯 하면 잠시 주차하고 약 오십미터 정도를 벗어나지 못하고 무슨 소리라도 나면 기겁을 하고 내려와 차에 올라타는 정도의 산행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길가에 다래순, 길가에 취나물, 길가에서 조금 들어가서 운좋게 캔 당귀나 고사리...버섯을 땁니다. 어제도 마찬가지로 임도를 어슬렁 거리고 차를 타고 돌다가 요기쯤 하고 내렸는데 모기떼가 바글바글...딩겁을 하고 차에 얼른 올라 탔는데 두번째 장소에도 모기떼가 난리 기승을 부립니다. 옷의 후드를 모자로 쓰고 턱끈을 바짝 조이고 전진을 조금 했더니 참나무 아래 숨은 그림처럼 가지버섯(자주민방망이버섯)이 보여서 신나게 장바구니 한가득 채우고 허겁지겁 50미터 정도 내려간 길을 다시 올라왔지요. 차를 타고 뒤돌아 돌아오는 길에 한곳을 위로 바라보니 제법 지면이 평평해 보이고 높이 솟은 북향측의 참나무들을 보니 뭔가 있을 것 같아서 차를 세우고 도로가 담 턱을 넘어서 풀숲으로 핵핵대며 60도 경사를 약 5미터 가량 올라갔지요. 그 평평한 자리로 가기 위해 아직 10미터는 더 올라야해서 덤불 숲이 너무 우거져 약간 도는 길을 택해서 가는데 어느 잡목 밑에 시커먼게 뭐가 보이드라고요. 사진으로만 보던 능이 버섯을 실제로 본 순간이였는데 금새 아쉬움으로 변한것은 거의 모두 시커멓게 시들어 가고 있는 중이드라고요. 아쉬운 마음에 주위를 둘러보다가 헉!! 이게 왠일인가요? 주위에 온통 능이더군요. 어찌나 놀랍든지 가슴이 막 뛰어 뜯으려는 찰나에 임도에 차소리가 들리는겁니다. 원래 산에서 임산물 채취 못하게 하잖아요.ㅜㅜ 산림 감시원인가해서 망신살 뻗힐까보다 능이 못딸까바 그냥 납작 엎드렸지요. 덜덜덜..잠시 차가 멈추는듯 하더니 가드라고요. 휴우~~! 그리곤 사진을 찍어서 인증샷 하고 막땄더니 장바구니 하나 가득합니다. 한개가 제 큰 얼굴만 하더라고요.ㅋ 차에 타고 내려오면서도 뺏길까바 어찌나 겁이나는지 ㅋ 주위를 탐색하며 내려왔네요. 나의 생애 첫 능이를 따다!! 근데 도대체 누가 능이가 맛있다는건가요? 이상한 향이 짙고 시꺼매서 삶아 기름장 찍어 먹어봐도 별맛 없드만요. 근데 키로당 요즘 20만원을 한다네요. 헐~대박! 돈쓸데 참 없다.^^ 저 백만원 벌었어요. 근데 다 삶아서 먹고 보관했어요.^^ 가지버섯으로 돼지고기, 감자, 양파 넣고 달달 볶아서 두부넣고 찌개 끓였더니 그게 전 훨씬 맛나드만요^^ 그래도 능이버섯이란걸 따봤으니 엄청 좋습니다. 횡재했네요.^^

    $starway . 2019.10.1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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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길에도 안개가 꼈네요.^^

    Amazing

    퇴근길에 항상 스치는 멋진 교각이 하나있지요. 제 일상은 출근, 퇴근길밖에 없는듯ㅋ 날이 하루종일 흐리고 비가 부실부실오니 퇴근시간에도 안개가 멋지네요. 퍼블에 올릴 사진..참 빈약하죠?.^^ 그래도 제 일상이네요.^^ 새벽에 매일 2시 정도되면 깨요.ㅜㅜ 잠도 안와서 못자 지금도 피곤하네요. 펍후렌드님들~좋은밤되세요.^^

    $starway . 2019.10.0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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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딩동창과 여행

    Funny

    백두대간이 내려다보이는 속리산 말티고개의 카페를 다녀왔어요. 친구가 보은으로 시집을 가서 약 삼십년만에 만났네요^^ 마지막 사진은 카페 화장실입니다. 친구들과의 너무 유쾌했던 하루였네요^^

    $starway . 2019.10.0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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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미면브런치카페

    Travel

    오늘 세무사님과 두달만의 데이트. 충주호가 내려다 보이는 살미면 카페에서 12시에 만나 카페 주인에게 새로 개업한 카페 소개를 받았다. 이층으로 올라가보니 충주호의 뷰가 더욱 섬세하게 드러났다. 나름 예술성을 갖고 계신 분의 손길이 구석구석 느껴졌는데 카메라에 담지는 못했다. 순간순간 카메라를 들여다대기는 다소 민망할때가 많다보니 마음만 가득하지 실행을 못할때가 많아 아쉽다.^^ 우린 아직 채 아침 안개를 벗지 못한 충주호를 배경으로 앉아서 커피와 약간의 빵조각으로 부담스럽지않은 점심으로 배를 채우고 새로 개점했다는 아울렛으로 가서 쇼핑을 했는데 아주 부담스러울만큼 옷을 선물로 받았다. 음..원피스와 브라우스 2개, 바지 하나, 늦가을 따뜻하게 입을 조끼 가디건, 외투 하나..구두를 사준다 하는데 집에 너무 많아 안된다고 우겨서 헤어지고는 정작 뒷굽이 터진 여름 구두를 신고 다녔던 나는 그녀 몰래 되돌아가서 구두 한켤레를 사서 돌아왔다. 그냥 사주고싶고 사주고나니 마음이 너무 좋다는 세무사님. 그냥 내가 너무 좋다며 하하 잘 웃는 그녀를 보며 진심 어딘가에 정말로 나를 좋아할만한 무언가가 있는건가 하는 의아함이 물음표로 계속 마음에 남아 부담만스럽다. 시간이 가면...진심은 남고 나머지 모든건 가라앉을테지.. 무슨 숙제 보따리를 잔뜩 껴안은 심정으로 집에 돌아와 거울앞에서 이옷 저옷 입어보며 신랑이랑 아들한테 자랑한다.ㅋ 뭐..나중에 신세 갚으면 되지. 뭐..정말 나를 좋아하나보지. 뭐..어제 사과 한알, 대추 네개부터 계속 좋은일만 생긴다.^^ 부러울걸??^^

    $starway . 2019.10.0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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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요

    Amazing

    점심때 출장중 식사. 한정식 식당의 뜨랑에 평상이 있어 식후 앉아 차한잔합니다. 담옆에 사과나무 한그루와 대추나무 한그루에 풍요가 매달려있네요. 가을이 익어가는 모습. 마냥 풍요를 누려도될까요?

    $starway . 2019.10.0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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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화단

    Amazing

    저녁 약속이 있어서 식당에 갔다가 식당 정원 한켠에 핀 꽃들을 구경합니다. 그냥 갈 수 없어 찰칵!!^^ 싸늘한 공기는 옷깃을 여미게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

    $starway . 2019.10.0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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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많아~!

    Beauty

    하늘에 전깃줄이 너무 많아~ 사진을 찍으면 배경에 꼭 나와;; 가끔은 살짝 치우고 찍고팡.^^ 무선 전기는 안나오나? 그럼 하늘에서 참새구이 후두둑,..ㅜㅜ;;; 그럼 뭐..에잉, 그냥 살자.;;;

    $starway . 2019.10.0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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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추서리

    Amazing

    자수합니다. 지금 출근길 논두렁 길에 너무 탐스랍게 열린 대추를 보고 그냥 지나칠수 없는 먹고자하는 유혹에 누가 안보나 두리벙두리벙 눈치를 보고는 차안에서 손을 내밀어 대추 두알을 따버렸습니다.ㅜㅜ 저의 절도죄를 자수합니다. 참고로 대추 주인이 누군지 모릅니다. 그리고 대추 한알은 우리 중기사무실에 소연이 줄꺼고 항개만 먹겠습니다. 저 자수했죠? 꼴깍!! ㅜㅜ;;;

    $starway . 2019.10.0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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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물

    People

    몇일전 받은 선물. 택배로 온 향기나는 예쁜 물건. 사라님께 감사. 오래 오래 아껴서 사라님 향기를 맡아야겠어요.

    $starway . 2019.10.0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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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귀한우?

    Business

    고귀한우? 우울하게 찌푸린 하늘아래 돈벌이 직딩이 생활 성실히 수행하느라 달리고 달리는중에 앞차를 보니 웃음이 슬며시 스며나오는 글귀. 고귀한우? ^^ 맞긴맞네요.

    $starway . 2019.10.0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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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때 아들

    Love

    누구아들? 네..봐도 봐도 이쁜 아들입니다. 누굴 닮아서 ..ㅋㅋ 4살때 누나 팬들이 많아서 데리고 나가면 중,고딩 누나들 '어머, 와, 쟤봐...^^' 누가 훔쳐갈까 겁난다 조심하라던 시누언니들 걱정^^ 봐도봐도 이쁜 .. ;;;; 으이구~~;;;

    $starway . 2019.10.0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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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나요?

    Happiness

    갈매기? ㅋㅋ 뭐꼬?

    $starway . 2019.10.0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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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새들의 아침

    Animals

    저의 출근길은 항상 이런 환영식으로 시작합니다.^^ 연초록빛 비둘기가 뒤뚱뒤뚱 걸음마하는 아기처럼 마중나오거나 하얀 황새와 잿빛 두루미와 천둥오리떼.. 그러다 불쑥 어느땐 배암이 구불구불~~~;;; 이런 친구는 안반겨줘도 좋은데..^^ 그래도 아침마다 변함없이 늘 반겨주는 애기들은 요요 촐랑맞고 귀여운 참새가족들입니다. 너무 앙증맞고 귀여워서 전 차문을 열고 말합니다. "애기들아...나왔니? 아고..귀연것들..." '오늘 하루도 무사히...' 기도하는 하루에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잘 보내게 해주셔서...' 기도하며 마무리하는 퇴근길까지 오늘도 굿데이입니다.^^

    $starway . 2019.09.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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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미와 행복한 돈벌이

    Life

    돈이 뭐길래.. 오늘도 난 출근한다. 즐거운 마음이면 좋으련만..ㅜㅜ 무거운 몸이 천근으로 질질 시간에 끌려서 마지못해 나와 앉아있다. 어제 모티브 프로그램에서 보니까 취미가 직업이 되면 행복하게 돈도 잘 벌수있는 삶이 된다는.. 화장품 좋아하던 젊은이가 ceo가 되고,달리기 좋아하던 아가씨가 ceo가 되고,백수 아가씨가 물가에 가서 놀다가 또 잘나가는 ceo가 되고..그들 나름대로의 삶이 활기와 성취감으로 이뤄지는 현장을 보니 나도 할무니답게 뭐가 맞는 취미와 함께 할 용돈벌이라도 해보면 어떨까싶다. ^^;;; 뭐 좋은 할무니 취미생활없겠수? 아이디어 모집합니다. 유튜버라도 꿈을 꿔봐야 할 듯..ㅋ 할무니유튜버~별이할맹.ㅋ 출근해서 거래처 월말 송금하고 할일이 이제 없나보다. 이러고 떠드니..ㅜㅜ

    $starway . 2019.09.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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